미국과 중국이 화해하면? 주목해야 할 종목 5선
최근 들어 미중 간 고조되던 긴장감이 완화 조짐을 보이자, 시장에서는 "화해가 현실화된다면 어떤 종목이 반등할까?"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. 실제로 2019년 트럼프 1기 당시 1단계 무역 합의가 발표되자마자 수많은 종목들이 하루 만에 3~5%, 일주일 내 10% 이상 급등한 바 있습니다.
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, 과거 데이터와 현재 주가를 바탕으로 가장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종목 5개를 소개합니다. 지금은 저평가 상태지만, 정책 변화 하나로 시장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.
1. 엔비디아 (NVDA)
GPU의 절대 강자,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.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고, 수출 재개만으로도 주가는 즉각 반응할 수 있습니다. 2019년에도 하루 +4.8%, 일주일 +12.4% 급등했던 종목입니다.
2. 알리바바 (BABA)
중국 소비 회복 기대감 + 규제 완화 가능성이 동시에 작용할 종목입니다. 당시 하루 +7.6%, 일주일 +14.2%의 반등을 기록했고, 지금은 오히려 그때보다 저평가 상태입니다.
3. TSMC (TSM)
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인 대만의 TSMC. 미국의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 글로벌 칩 생산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는 곧바로 반등할 수 있습니다. 2019년에도 하루 +4.1%, 일주일 +11.3% 상승했습니다.
4. 인베스코 DB 농업 ETF (DBA)
무역 협상이 체결될 경우 미국산 옥수수, 대두, 밀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, 이에 따른 가장 직접적인 수혜 ETF입니다. 2019년 기준 하루 +3.2%, 일주일 +9.5% 반등한 바 있습니다.
5. 크레인쉐어 CSI 차이나 인터넷 ETF (KWEB)
중국의 대표 빅테크 종목(텐센트, 바이두, JD 등)이 포함된 ETF로, 외국인 자금 유입이 폭발할 수 있는 섹터입니다. 무역갈등 완화 시, 하루 +5.1%, 일주일 +13.8% 급등한 대표 사례입니다.
결론
미중 관계가 풀리는 순간 시장은 그 반사 이익을 가장 빠르게 반영합니다. 위에 소개한 5개 종목 또는 ETF는 과거의 데이터를 근거로 가장 민감하고 강하게 반응했던 주자들입니다. 정치가 바뀌고, 외교가 바뀌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투자자금입니다.
※ 투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.
본 글은 참고용으로, 최종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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